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기간) 블룸버그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일(현지기간) 미국의 11월 구매자물가지수가(CPI)가 전년 동일한 시간에 비해 6.9%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을 것입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5.2%보다 높았고, 1920년 잠시 뒤 무려 39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단체는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말미암아 큰 부담을 깨닿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했었다.
딜로이트는 '며칠전 1,6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90%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2%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크기에 타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면서 '전년 똑같은 기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9%가량 많아진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지출 덩치를 떨어뜨리고 있지 않습니다'면서 '팬데믹 기한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이번년도 연말 쇼핑 매출이 전년 동기 예비 7~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제공망 병목 현상이 소비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고 밝혀졌다.
먼저 작년 코로나 정황이 발생한 잠시 뒤 전 세계적으로 상품 트립닷컴 할인코드 수요가 줄어들자, 기업들 역시 상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을 것입니다.
허나 팬데믹이 극복되는 공정에서 물건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불어나기 시작했는데, 회사들의 제공량이 구매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제공망 병목 현상이 계속되고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최근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1% 이상이 품절 상황을 경험했다'면서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물건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